미샤/스킨푸드 세일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치며,
로드샵 세일을 어찌 넘어갈 수 있으랴...!!

한때 퀸다이아 등급을 자랑했으나
어느순간 마음이 식어버려 요샌 어디서 명함도 못내밀 호갱은
그래도 매년 돌아오는 미샤 빅세일이면 마음이 설렌다.
ㅋㅋㅋㅋ 이 무슨.... 명절도 아니고 ㅡㅡ;;
그래도 왠지 조금이라도 사야할 것만 같은 의무감(?)에
호갱은 부지런히 뷰티넷 장바구니를 채우고,
모처럼 나간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바구니에 담는다.

진짜 많이 조촐해짐.jpg
옛날엔 세일때 (할인가로) 십만원 훌쩍 넘고 이랬는데 ㅋㅋ

동백 헤어앰플 - 엄마를 위해 세일때마다 꾸준히 사던것.
수퍼아쿠아 바이오에센스 - 그냥 사봄 ㅋㅋ 궁금해서 ㅋㅋ
치크스틱 - 그냥 사봄 2222
화장솜 - 오랜만에 사본 천원짜리 ㅋㅋ

아직 짭테라도 있지만(..) 바이오에센스는 써보면 또 어떨지 ㅋ
미샤 기초는 어느정도 신뢰를 하고 있기 땜에 기대중이다.

치크스틱은..... 나스 코퍼카바나를 평생 쓰게 생겼지만서도;
그냥 함 사봤다.
평생 쓸 것 같다.
브러쉬가 달려서 쓰기 편할 것 같다.


그리고 스킨푸드가 노세일을 포기하면서 한번씩 세일을 하는데
비록 카스트세일이지만 그래도 살 게 좀 생겨서 함 가봤다.

어쩌다보니 꽤 담음.jpg

가지 아이리무버 스틱 : 리무버 담긴 면봉이래서 사봤다.
전부터 이런거 사고싶었는데 마침 슼푸가 !!
정가가 20개에 4천원이었나 암튼 좀 비싸지만
함 써보고 괜찮으면 계속 쓸 계획.

드라이샴푸 : 씻기 싫어하는 나를 위한 ㅋㅋㅋ
이것도 괜찮았으면 좋겠다.

수분베리앰플 : 굉장히 유명하길래, 궁금해서 사봤다.
이 라인에서 이거만 전국품절되고 이럴만큼 구하기 빡세던데,
수분감 충실할지 어떨지 기대됨 ㅋㅋ

올리브 헤어에센스 : 내사랑 이니슾 동백에센스가 단종됐다...
아직 쟁여놓은게 좀 있긴 하지만,
일단 쓰면서 대체재를 찾아야하니 이거저거 탐색중이다.
슼푸 헤어에센스도 호평이길래 가봤더니 두종류가 있어서
우선 둘중 양 적고 싼걸로 ;; 집어옴.
100ml 만원짜리가 베스트셀로라고 돼있었지만;;
60ml 5,500원짜리로 ;;
써보고 괜찮으면 나머지 다른 것도 써보고 정착할란다 ㅋ
슼푸는 은근 제품들 단종 잘 안하고 오래가는 편인듯 하여...

이니슾 동백 헤어에센스 돌려내라 ㅡㅡ
오일세럼인가 이런걸로 바꿨던데 아오


암튼 이번세일엔 슼푸 잇템(?)들 고르고 골라서 사긴 했는데
과연 소문만큼 좋을 것인가-
투비컨티뉴! ㅋㅋ 두둥~